안녕하세요, 지난 주 금요일에 근로개선지도 1과 특별사법 경찰관 박연재 님과 제 사건에 대해서 1시간 가량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물론 사건도 사건이지만, 진심으로 걱정해주시고 이런저런 조언도 많이 해주셔서 인생 상담 받는 느낌이었습니다. 

제가 오늘 해당 일을 해결하고, 정산을 받게 되었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어서요.
결국에는 일한 부분을 인정 받게 되었습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배우는 게 많았고, 사실 가기 전에 좀 겁도 나기도 했는데
1시간 동안 정말 많은 부분들을 알려주셔서 이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했거든요.

꼭, 일하기 전에 계약서 잘 쓰고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해야겠어요 ㅎㅎ
박연재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항상 좋은 일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괜히 저 때문에 해당 회사 관계자들에게 괜히 모난 소리 들으신 게 죄송스럽습니다.

추석, 가족분들과 따뜻한 시간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