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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국민 누구나 원하는 일자리에서 마음껏 역량을 발휘하는 나라!

제목
윤희경 상담사님을 칭찬할 수밖에 없는 이유
등록일
2022-09-01 
등록자
김상은 
해당관서
서울서부고용센터 
해당공무원
윤희경 
공개범위
실명공개
저는 현재 20대 후반 아이를 키우며 국민취업지원제도 1유형에 참가하고 있는 여성입니다.

올해 서울서부고용센터 퍼스트인잡 윤희경 상담사님을 만난 후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상담사의 직업이란 당연히 국민취업지원제도 참가자가 직업을 찾을 수 있도록 안내 역할을 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하지만 제가 윤희경 상담사님을 칭찬하는 이유는 이런 직업적으로 당연한 의무 말고도 다른 이유가 더 크게 제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첫째, 같은 엄마로서의 고충을 인간적으로 이해해주십니다. 
아이를 키우며 일을 찾고, 커리어를 이어 나가는 것이 상당히 힘든 일인데요. 윤희경 상담사님은 같은 여성과 어머니로서 자신이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저에게 진심어린 공감을 해주셨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다 자기소개서 넣고, 아르바이트 뛰고, 면접 보러 다니고 바쁘게 사는데 왜 너는 못하냐. 20대에 남들 보다 일찍 결혼해서 출산까지 한 저는 또래 여자애들에게서 공감대가 전혀 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일찍 아이를 낳는 걸선택하는 것 만으로 그것이 젊음을 낭비하는 안타까운 일로 치부되었는데요. (개인의 가치관 차이라 생각합니다.) 

육아와 엄마로서의 고충에 대한 이해는 이렇게 개인의 역량 탓을 하며 ‘네가 못하는 거야.’라는 비판이 아니라 ‘이러한 환경에서는 그럴 수밖에 없지. 그런 너를 이해해.’라는 접근입니다.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처음 활동하며 막막함이 있었는데 첫 만남부터 선배 어머니로서 내가 뒤처지고, 못난 게 아니라는 위로를 들어 얼마나 감사하던지요. 상담사님은 당시에 아무 생각 없이 그저 툭 던진 소리였을지 몰라도 당시 정신적으로, 신체적으로 굉장히 무기력하던 저에게는 그 말 자체만으로 국민취업지원제도를 끝까지 밀고 나가 제 진로를 찾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사람을 실질적으로 움직이는 원동력이란, 따뜻한 응원 한마디라는 걸 몸소 실감했습니다. 

둘째, 제 유학 경험을 바탕으로 진로를 확장해보라는 진심어린 피드백을 해주셨습니다.

상담사님은 제가 중국 유학 경험이 있음을 알고 앞으로 장기적 진로에 대해 숙고해보라는 피드백을 해주셨습니다. 저는 아무 생각 없이 판매 직종을 할 생각이었는데 조언에 힘입어 비즈니스 업종에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처음으로 생겼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8월에 비즈니스 실천독서리뷰 대회에도 도전해서 상금 200만원을 타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조언을 무심코 흘려 들었다면, 저는 그냥 어딘가 불만족스러움을 눌러둔채 계속 무기력하게 지냈을 겁니단 당장 취업은 하더라도 그게 과연 내가 만족할만한 직업인가에 대한 의문은 끝나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20대 후반까지 아직 진로를 찾지 못하고 방황하던 도중 윤희경 상담사님의 따뜻한 조언이 아니었다면 아무 일이나 하는 것이 괜찮다며 현실에 안주했을 것입니다. 

따뜻한 말 한 마디가 이리도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습니다. 

이러한 저에게 정신적으로 큰 위로와 진심어린 조언을 해주신 윤희경 상담사님을 칭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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