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국취를 신청하려고 광주광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방문했습니다. 그런데 당시 방문상담때 만났던 심영미 상담사가 너무 불친절해서 괜히 기가 죽기도 하고,,센터를 나와버렸습니다. 본인이 궁금한거 있으면 전화주라고 문자를 남겨놓았으면서 궁금한게 있어 문의전화를 하면 그분은 자꾸 한숨을 쉬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어찌저찌 인터넷으로 알아봐서 국취를 신청하고, 안혜옥 선생님께 배정받게 되었습니다.

오늘 근로장려금 국취 취업수당 관련해서 문의사항이 생겨 민간위탁업체 담당자보다는 고용센터 선생님이 더 정확하게 아실 것 같아 전화를 하려는데 방문상담때 만났던 상담사가 문의사항 있으면 전화하라며 문자 준 것이 있어서 그 번호로 전화했더니 그분은 또 ㅋㅋ 한참이나 말이 없으시더니 담당자가 있지않냐며 담당자에게 문의하라고 했습니다... 그냥 근로장려금 받으면 취업수당 못받는지 그거 하나 질문했는데 충분히 본인 선에서 답변할 수 있을 것 같은데도 그냥 뭐 모른다 그런말도 없고 그냥 말 자체를 안하시길래 불쾌해서 전화를 끊었습니다.

고용센터 조직도로 어찌저찌 힘들게 안혜옥 선생님 번호를 찾아서 전화를 걸었습니다. 안혜옥 선생님도 불친절하시면 어떡하나 고민하면서 신호대기음을 듣고 있었는데 안혜옥 선생님은 제가 질문한 내용에 대해서 정말 명쾌하게 해답을 내려주셨고, 민간위탁 담당자는 더 많은 사례를 봤을 것이라며 담당자에게 문의해도 좋다고 알려주셨습니다. 또 무엇보다도 너무 친절하게 전화를 받아주셔서 날도 덥고 이전에 불쾌했던 기분이 싹 사라지는 기분이었습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