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남고성의 한 업체 사장과의 임금 문제로 통영지청에서 해당건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부터 4월까지 근무하는 동안 밀린 월급에 대해 고용노동부에 민원을 재기하게 될줄도 몰랐거니와
서울-통영을 오가며 조사받게 될 줄도 몰랐습니다.
첫조사때는 사장이 월급지급일을 미루고 미루다 저를 차단하였기에 매우 감적정으로 격앙 된 상태였고,
2,3 차 조사 진행을 받으면서 김홍 감독관님이 꾸준히 들어주시고, 제가 제출한 자료들은 꼼꼼히 살펴보시며
법의 테두리 안에 객관적으로 어떤 적용이 가능한지 세심하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감독관님이 명석하고 간결하게 정리해 주시는 동안
제가 그동안 근로복지나 근로자의 권리등을 사전에 너무 챙기지 않고 사람말을 곧이 곧대로 믿어 벌어진 일이기에 앞으로는 법령에 의거한 계약서 작성등에 더욱 신경써서 살아가야 할 것을 상기하게 되었습니다.
인생에서 고용자 입장일 때도 고용인이 될 때도 있겠지만 이번 사건을 통해서
많은 것을 깨달았고고 감독관님이 어느쪽에 치우치지 않고 잘 진행해 주시고 계시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직 결론이 나지 않고 조사가 더 있을 수 있는 상황이지만, 
어떤 결과를 받게 되던 김홍 감독관님께 마음 깊이 감사말씀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