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악고용노동지청 근로개선지도1과 최은영 근로감독관님을 칭찬합니다.

4월말에 퇴사하여 한달이 지나도 퇴직금을 지급해주지 않아 회사에 연락을 하였습니다.
퇴직금은 한달반이 지나서야 6월 13일에 지급 받았고, 연말정산은 두달만인 7월 1일에 지급 받았습니다.

연차수당 또한 회사에 이야기하였지만 알아본다며 시간을 끌다가, 몇번 연락하니 전화도 카톡도 무시하며 모든 연락을 피하였습니다. 그래서 임금체불 진정을 넣게 되었고, 최은영 근로감독관님이 담당자로 배정되셨습니다.

정규직으로 입사했음에도 불구하고 인턴기간이 있다며 근로단절을 주장하는 사측에 최은영 근로감독관님이 조율을 잘 해주셨고, 회사에서 연차수당 지급 전 확인하라고 보낸 명세서에 금액이 10만원 정도 적게 책정되어있어 말씀 드렸더니 그것도 계산해보시고 잘 말씀 해주셔서 무사히 받을수 있었습니다.

감사한 마음에 커피라도 한잔 대접해드리고 싶어 기프티콘을 드릴까 하였지만 김영란법을 이유로 정중히 거절하셔서, 칭찬글 올리는것 밖에 보답할 길이 없어 이렇게 적습니다.

최은영 근로감독관님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