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언제나 밝으신 강남고용센터 김은정 상담사님을 칭찬합니다.
저는 노량진에서 고용노동부 9급 공무원을 준비하고 있는 수험생입니다.
처음에는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고용노동부를 준비했지만, 사회적으로 관심을 덜 받는 
여성, 청소년들의 노동 현장의 환경 속에서 직접 같이 일을 해봤기 때문에 
법을 더 공부하면 공부할수록 사회적 약자를 위해 진심으로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에
고용노동부 직렬을 택해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공부하는 와중에 생활비 검색을 하면서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알게 되었고 자격이 되어 상담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국민취업지원제도에서 지원해주는 직업이 정확히 공무원은 아닌 것을 알고 있었기에 과연 내가 
구직촉진수당을 받으면서 이렇게 해도 될까라는 의구심이 들었고 처음 상담받으러 갔을 때 싫어하면 
어떡하지 하는 걱정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김은정 상담사님께서 전혀 개의치 않으시고 제 얘기도 먼저 잘 들어주시고 워크넷에 올라오는 
다양한 기업들, 훈련프로그램을 자세하게 소개해주시고 준비하고 있는 공무원 시험에 합격하면 
너무나도 좋지만 안 되더라도 이렇게 다양한 길이 있다는 걸 말씀해 주시면서, 
저 또한 워크넷에 올라오는 기업의 채용 공고를 눈여겨 보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공기업들이 많이 
올라와 있었고, 지금까지 살면서 한번도 열심히 쓰지 않던 자기소개서도 다시 한번 쓰게 됐습니다. 
먼저 적극적으로 추천해주시고 독려해주신 덕분에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면서도 그 전에는 관심없던
워크넷에 채용공고를 열심히 찾아봤습니다. 그래서 자기 소개서와 이력서를 다듬어서 공기업 면접도 한번
봐바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후에 내가 고용노동부에 합격했을 때, 김은정 상담사님처럼 책임감있게 
일하시는 모습과 공복 의식을 본받아야겠다고 몸소 느꼈습니다. 
저 또한 서비스업에서 오랫동안 일해서 사람을 상대하는 일이 육체적, 감정적으로 많이 힘들다는 것을
압니다. 하지만 저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도 상담해주실 텐데 항상 지치는 모습없이, 진정성 있는 
웃는 모습으로 활짝 맞이해주시고 상담 전날이나 혹여 잘못 알고 있는 부분들도 전화로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공부할 때마다 동기부여가 많이 되고 이런게 적극행정이구나 라는 걸 느낍니다.
올해에는 비록 면접에서는 떨어졌지만 내년에 다시 도전해서 꼭 붙어서 같은 고용노동부 소속으로
공익을 위해 일하고 싶습니다.
김은정 상담사님의 미소가 강남고용센터를 더욱더 밝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