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거제도에 있는 중공업에서 약 16년간 사내협력사 동반선장을 위한 지원 업무를 하였고
얼마 전에 퇴직을 하였습니다.

최근 조선업은 그야말로 격동의 시기입니다. 조선업 최고 호황기를 지나 지금은 선가 하락과 인력 부족으로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려움 속에서도 길을 찾기 위해 항상 헌신하고
노력하시는 고용노동부 통영지청과 조선업희망센터 직원 분들의 노력에 감사 인사를 드리고자 이 글을
씁니다.

특히 조선업희망센터와 통영지청 지역협력과에서 ‘조선업 퇴직자 재취업 제도 운영, 조선업 특별고용업종
지정, 지역특화형 유급훈련제도 신설, 조선업 중소기업 기능 인력 이탈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 등을 추진해
주신 조민희 팀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조선업 중소협력사 직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과 혜택을 통해서 조선업 기능 인력으로 인정
받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국가차원의 제도적 지원과 체계 마련을 위해 내일처럼 고민해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현장과 직접 소통하고 작은 민원에도 귀 기울여 주셨던 따듯한 마음을 오래도록 기억하겠습니다.
항상 건승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