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2-460-4948 이 번호로 수신했습니다. 김부경 담당자 분이 맞으신지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공공기관에 대해 믿음이 크지도 않고 미온적이고 형식적인 답변이겠거니 하고 살았습니다... 이번에도 늘 그렇듯이 스스로 해결하는 게 편하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일을 계기로 마음이 많이 바뀐 것 같습니다. 

구직급여 수령 중 근로 신고에 관해 주변 사람들한테 묻고 물어서 괜찮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최종적으로 고용센터 담당자에게 물어보라는 의견이 대다수였습니다.

참다참다 그냥 담당자 분께 전화 드린다고 드렸는데, 단 1시간의 기다림 만에 인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 담당자님이 정확하게 딱 짚어서 명쾌한 답변을 주셨습니다.

해당 내용에 대해 사례도 많이 알고 계신 상태라 확실한 믿음이 갔던 것도 더불어 제 민원이 확실히 처리되고 있다는 감정을 담당자 분에게 처음 느꼈습니다. 똑같은 공공 서비스를 제공했던 종사자로 너무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서 글을 쓰게 됩니다.

민원에 있어 수십 명을 담당하셔야 할 건데 제 상황을 정확히 알고 제 입장에서 답을 해주시니까 너무 감사했습니다.

고용노동부 고용센터 민원인 응대가 제일 힘들다고 들었는데, 담당자님의 너무나 밝은 목소리와 함께 긍정적인 에너지가 유선 상으로도 느껴져서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