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천안고용복지센터 국민취업지원제도 2유형 참여자 강나경입니다.

작년 7월 실업급여 종료 후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추천 받아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이전에 다른 지역에서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참여한 적이 있었고 근무지 내의 태움 문화로 힘들어서 퇴사한 저에게 그 당시 담당자 선생님은 일이 원래 그런거예요~라는 말로 상처를 주셔서 좋게 마무리를 짓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사실 상담자에게 반감을 갖고 큰 기대감 없이 국민취업지원제도에 참여하였고 처음 만났던 선생님과 교류를 쌓기도 전에 담당 선생님이 변경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만난 송미애 선생님은 너무나 친절하셨고 상냥하게 대해주셔서 마음 편하게 고용센터를 갈 수 있었습니다.
제 직종이 의료계로 한정되어있고 잘 모르시는 분들도 많으셔서 저의 직무를 파악하시기 힘드셨을텐데 적극적으로 알아봐주셨습니다.
그러면서도 많은 도움을 드리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하셨지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꼼꼼히 연락해주시고 적극적으로 알아봐주시고 정말 마음 써주시는게 느껴졌습니다.

전문직이지만 자리가 많이 안나는 직종이다보니 사실 정말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선생님이 계셔서 힘을 내고 5개월동안 버틸 수 있었지만 금전적으로 한계가 와서 목표로 잡았던 직종과 근무지에 한참 미치지 못하는 곳에 취직을 하여 많이 속상했습니다.
취직이 되어 마지막 상담할 때도 속상해서 눈물을 흘렸고 선생님도 같이 울어주시면서 좋은 조언도 많이 해주셔서 정서적으로 많은 위로가 되었고, 이번 국민취업지원제도는 혼자 해내는 느낌이 아닌 송미애 선생님과 함께 노력한 것 같아서 든든한 느낌이였습니다.
감사인사나 선물을 드리고 싶지만 이렇게 늦게 글로 대신하게 되어 죄송하네요
다른 참여자들도 많아서 바쁘셨을텐데 저를 소중하게 대해주신 송미애 선생님께 너무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