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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 제목
- 민원인을 주눅들게 하지 않으면 얼마나 고마운지 아는가? 안양고용센터 전은경
- 등록일
- 2022-03-04
- 등록자
- 이승봉
- 해당관서
- 안양고용센터
- 해당공무원
- 전은경
- 공개범위
- 실명공개
어떤 급, 어떤 관청이라도 공무원을 직접 대하는 것이 그리 유쾌하지는 않다. 그런 것도 모르냐며 핀잔을 주는 것이 그대로 눈에 보인다. 가능하면 대면접촉을 피하게 된다.
3년 근무로 알았는데 2년 근무하고 계약이 연장되지 않아 늦은 나이에 실업자가 됐고, 나라에서는 낙담하지 말고 빨리 일자리를 구하라고 구직급여를 줬다. 내가 낸 고용보험을 돌려받는 것이니 떳떳하게 받자는 생각을 하기도 했지만 고용센터에 가서 내 담당을 만나면 괜히 주눅이 든다.
안양고용센터 전은경 님은 그런 나를 격려해줬다. 똑같은 사유로 그를 만나는 사람이 하루에도 수십 명이 될텐데, 웃는 얼굴로 나를 안심시키고 격려해 주면서 무엇을 하라고 또박또박 친절하게 알려줬다.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으로 실업인정을 하면 되는데, 드물게 내가 잘 못 신청을 하면 꼭 다음 날 전화를 걸어와서 바로 잡아주면서 어떻게 하면 된다고 문자로 안내해 주기도 했다. 절대 그런 것도 못하냐는 인상을 안받았고, 이 공무원이 나를 진정으로 도와주려 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다행히 실업급여 5차 신청 직전에 취업이 되어 취업신고를 할 때도 전화로 축하한다고 하면서 구직급여에서 졸업하는 방법을 친절하게 알려주면서 따로 문자도 넣어줬다. 항상 예의바르고, 민원인을 배려한다. 무엇보다 전은경 님에게 감사한 일은 업무에 대한 전문성은 상당한데도 이를 과시하지 않고 꼭 민원인의 눈높이에서 차근차근 알려준다는 것이다. 모바일이나 인터넷이 익숙하지 않다고 하면 별 것 아니니 차근차근 해보면 된다고 격려한다. 그렇게 하니까 되긴 되더라. 그리고 전화 통화 세번째부터는 나를 알아봐 주었다. 하루에도 수십 명 상대할 텐데, 어떻게 목소리 만으로 구분을 할까. 일에 대한 전문성과 민원인에 대한 헌신이 없으면 가능한 일이 아니다.
전은경 님은 실업으로 풀 죽어 있는 민원인에게 진심어린 격려와 함께 의욕을 북돋와 주는 공무원이다. 무엇보다, 무엇을 어떻게 하라고 민원인의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도록 차근차근 알려주는 공무원이다. 민원인을 주눅들게 하지 않는 공무원이다. 민원담당 공무원에 대한 선입견을 완전히 바꿔주는, 정말 고마운 공무원이다.
3년 근무로 알았는데 2년 근무하고 계약이 연장되지 않아 늦은 나이에 실업자가 됐고, 나라에서는 낙담하지 말고 빨리 일자리를 구하라고 구직급여를 줬다. 내가 낸 고용보험을 돌려받는 것이니 떳떳하게 받자는 생각을 하기도 했지만 고용센터에 가서 내 담당을 만나면 괜히 주눅이 든다.
안양고용센터 전은경 님은 그런 나를 격려해줬다. 똑같은 사유로 그를 만나는 사람이 하루에도 수십 명이 될텐데, 웃는 얼굴로 나를 안심시키고 격려해 주면서 무엇을 하라고 또박또박 친절하게 알려줬다.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으로 실업인정을 하면 되는데, 드물게 내가 잘 못 신청을 하면 꼭 다음 날 전화를 걸어와서 바로 잡아주면서 어떻게 하면 된다고 문자로 안내해 주기도 했다. 절대 그런 것도 못하냐는 인상을 안받았고, 이 공무원이 나를 진정으로 도와주려 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다행히 실업급여 5차 신청 직전에 취업이 되어 취업신고를 할 때도 전화로 축하한다고 하면서 구직급여에서 졸업하는 방법을 친절하게 알려주면서 따로 문자도 넣어줬다. 항상 예의바르고, 민원인을 배려한다. 무엇보다 전은경 님에게 감사한 일은 업무에 대한 전문성은 상당한데도 이를 과시하지 않고 꼭 민원인의 눈높이에서 차근차근 알려준다는 것이다. 모바일이나 인터넷이 익숙하지 않다고 하면 별 것 아니니 차근차근 해보면 된다고 격려한다. 그렇게 하니까 되긴 되더라. 그리고 전화 통화 세번째부터는 나를 알아봐 주었다. 하루에도 수십 명 상대할 텐데, 어떻게 목소리 만으로 구분을 할까. 일에 대한 전문성과 민원인에 대한 헌신이 없으면 가능한 일이 아니다.
전은경 님은 실업으로 풀 죽어 있는 민원인에게 진심어린 격려와 함께 의욕을 북돋와 주는 공무원이다. 무엇보다, 무엇을 어떻게 하라고 민원인의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도록 차근차근 알려주는 공무원이다. 민원인을 주눅들게 하지 않는 공무원이다. 민원담당 공무원에 대한 선입견을 완전히 바꿔주는, 정말 고마운 공무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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