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회사는 15개월된 법인인데 법인 설립과 동시에 입사를 하였다.
정말 힘들게 힘들게 유지하다 최근 계약을 하였는데 정말 신고할게 너무 많다.
아무도 시원하게 가르쳐 주지도 않아서 정말 힘들었다. 물론 노무사쓰고 세무사쓰고
같은 계열회사에 물어보고 하면 얼마나 좋겠는가 그러나 같은 계열회사에서 가르쳐줄리
없고 노무사 세무사.. 다 돈 아닌가!!
어쨌든 서류를 고용센터에 접수하면서 보안서류가 많이 나오겠다 했는데 담당이라며
조영신근로감독관님이 전화를 하셨다. 보안서류를 설명하는데 지금까지 사항과 오죽하면
회사도 그만두려고 한다고 했더니 웃으면서 관련된 서류도 팩스와 메일로 넣어주시고
자세하게 설명도 해주셨다. 지금 막 설립한 회사는 참 부족한게 많다. 많은걸 갖추려면
자금이 너무 많이 들어간다. 회사 운영도 빠듯한데...
조영신 근로감독관님처럼 관공서 다니시는 분들이 귀찮고 힘들겠지만 조금만 더 생각해주고
배려해주면 우리 회사처럼 힘들게 힘들게 운영하는 회사는 많은 힘을 얻게 된다.
어쨌든 조영신 감독관님 때문에 ㅎ ㅎ ㅎ 회사를 그만둘 생각을 접었다.
너무 감사하고 고맙다.
요즘 날씨는 좋은데 미세먼지 .. 황사가  많은데 늘 건강 잘 챙기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길 늘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