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30년 넘게 직장생활을 해오면서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열심히 일했지만 임금피크제로 인하여 급여가 삭감되어서 신바람나게 일하다가도 낙심이 될때가 많았습니다.
나이 때문에 어쩔수 없이 후배들을 위해 퇴직을 했는데 고용노둥부에서 피크제로 인한 삭감된 부분을 지원해 드린다고 해서 기업지원팀 김용필선생님을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그분을 처음 대했는데도 마음에서 우러나는 친절한 미소와 이웃사촌같은 따뜻함이 몸에 배여있었음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처음 신청하는거라 어려가지로 서류나 서투른 부분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아주 친절하고 자세히 설멸을 해주시면서 고용지원센터는 사업주가 아닌 근로자편에서 일을 하니까 가능하면 삭감된 부분을 보상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말씀도 하셨습니다.
어찌나 그 말씀이 가식적이고 형식적인 말이 아닌 진정으로 근로자편에 서서 일을 하고 계시다는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런 분이 계시기에 대한민국 공무원의 미래와 비전이  보입니다.
김용필 선생님의 수고와 노력으로 삭감된 급여도 보상 맏을수 있어서 기쁘고 행복합니다.
고용지원센터를 찾는 분들의 대부분이 직장을 잃고 실업급여를 타려고 가시는 분들도 많은테고 새로운 일자리를 찾기위해 찾는분들도 많을텐데 이처럼 근로자들의 상처를 쓰다듬어주고 
진정으로 근로자편에 서서 일을 하시는 분들이 계시기에 살맛나는 세상인것 같습니다.

시간이 되는데로 오렌지 사들고 가서 고맙다는 인사를 드리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