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던 곳에서 퇴사 후 임금을 받기로 하였으나 사업주께서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시게 됐습니다.
근로계약서 등 서류상의 명백한 증거 하나 없던 상황의 저였기에 힘겹게 노력한 임금을 못받겠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임금체불 진정서를 제출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로 출석요구에 응하여 김중락 근로감독관님을 찾아뵙게 되었고, 사업주께서 돌아가신 상황이라면 거의 임금을 받지 못한다고 생각하라는 말에 임금을 포기해야겠구나 했습니다. 
하지만 어느날 사업주의 자녀분께 연락이 왔고, 정말 다행히도 받지 못했던 임금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너무나 기쁜 마음에 김중락 근로감독관님께 연락을 하였고, 진정취하의 일로 다시 서울서부고용센터를 방문하게 됐습니다.
방문을 해서 들어보니 김중락 근로감독관님께서 사업주의 자녀분께 연락을 취하고, 직접 방문을 하는 등 임금을 받을 수 있도록 여러모로 수고를 해주셨다는 걸 알게됐습니다.
매일매일 임금을 받지 못한 일로 인하여 항상 신경을 쓰게 되고 마음이 너무나도 무거웠는데 이제는 정말 마음이 편한 상태가 되었습니다.
제가 이번에 도움을 받은 것처럼 김중락 근로감독관님께서는 다른 여러 사연으로 임금을 받지 못한 서민분들의 입장에 서서 항상 노력해주실거라는 사실을 믿어 의심치 않기에 이렇게 다시한번 감사하다는 의미로 글을 남깁니다.
마지막으로 정말 다시한번, 항상 마음을 무겁게 했던 임금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점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