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현재 김포 장기동에 거주하고 있는 41세 남자 입니다.

금년 초부터 일자리를 찾아 이곳저곳 직접 이메일 및 방문을 통한 구직활동을 하였습니다.
결과는 좋지 않았고, 적지 않은 나이와 애매한 경력 등의 이유로 취업이 쉽지 않았습니다.

그런던 중에 김포 일자리센터에서 구직활동에 도움을 준다는 사실을 알게되었고,
금년 10월에 구직 등록 및 신청을 하였습니다.
그곳에서 저를 담당하시는 전경숙 님의 도움을 받고, 원하던 기업에 취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취업활동은 정말로 힘듭니다.
구직결정이 되기 전까지 기약없는 기다림과 무엇을 어떻게 해도 춥고, 배고프고,
특히 자신감이 많이 떨어집니다.

물론 저를 담당하신 전경숙 님의 입장에서는 김포 일자리센터가 직장이고 직업인 줄 압니다만
구직자의 배고픔을 잘 이해해 주시고, 특히 정신적으로 많은 자신감을 심어 주셨습니다.
직원과 민원인의 관계를 떠나 인간적인 도움을 주려고 하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고, 
결국 취업에 성공하게 되었습니다.

하여, 이렇게라도 감사한 마음을 진심을 담아 전하려고 합니다.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많은 실업자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 뿐만 아니라
할수있다는 희망과 용기를 주시길 부탁드리며,
다시한번, 김포 일자리센터 전경숙 님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남은 2015년도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모두 건승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김 정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