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8월 13일(목) 15시경에 광명고용센터 실업급여 5번 창구 김영혜씨를 찾고자 두리번 거리고 있는데, 건너편 취업알선 창구 4번 전영미씨께서 손짓을 하면서 이리 와 보세요! 하기에 다가가니, 일어서면서 무엇을 도와 드릴까요? 하면서 담당분야도 아닌 구직활동에 대해 친절히 안내해 주는 것이었다. 심지어, 건너편 3번 창구 남자직원한테 다녀 오더니, 딱 한사람 가능하다! 고 하면서 이미 마감된 8월 25일자 단기 취업 특강 변화관리 참가신청서 를 가지고 오길래 작성했더니, 직접 접수까지 해 주심에 가슴이 뭉클한 감동을 받았습니다! 한동안 느껴보지 못했던 행복감을 느꼈으며, 이것이 신명나는 세상, 살맛나는 세상이 아니겠습니까? 기분이 상쾌해지며 고장에 대한 애향심과 삶에 대한 자부심이 고조되었습니다! 전영미씨 말씀에 의하면 조금전, 나이가 지긋한 여자분께서 울먹이면서 해결 못하는 구직활동까지 처리해 주었다! 는 아주 흐뭇한 얘기를 듣고, 전영미씨야말로 이시대가 꼭 필요한 천사가 아닌가요~?? 상냥하고, 항상 미소지으며 자기사무는 물론 다른사람의 사무까지 혼신을 다하는 젼영미씨를 최우수 직원으로 추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