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직장생활을 하다가 다니던 직장이 폐업하게 되어 실업급여 수급자가 되었습니다.

열심히 일한 근로자에게 국가가 정책적으로 일정기간 실업급여를 지급하여 근로의욕을 고취시켜 다시 근로할 수 있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하는 제도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실업급여 수급자가 되고 보니 스스로 많이 위축 되고 자존감 마저 상실하게 되었습니다.
실업급여 수급자격에 관한 교육을 받고 1차 실업급여 수급신청을 위한 상담을 실시하였습니다.

나름.. 
사회복지구현과 국가발전에 최선을 다해 일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실업급여 수급자가 되고 보니 말할 수 없는 상실감과 위축감 등...
내 자신이 무척 작아진다는 슬픈 느낌마저 들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저의 이런 마음을 헤아려 주시고 이해해 주시는 안정희 선생님은 저에게 따뜻한 미소와 편안한 상담스킬로 저의 지치고 힘든 마음을 평온하게 해 주었습니다.
처음 상담이라 준비한 서류도 서툴러 미비한데 퇴근시간 전까지 기다려 줄 테니 준비해 오라고 배려해 주기도 하였습니다. 

상담하는 내내 내담자의 마음을 헤아려주고 진심으로 존중해 주는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안정희 선생님 감사합니다.
선생님으로 인해 힘을 얻었습니다.

긴 인생 여정을 살다보면 우리는 원하든 원하지 않튼 누구나 힘들고 어려운 풍파와 시련을 겪을 수 있습니다.
그런 때에 누군가 지치고 힘든 이들의 손을 따뜻하게 잡아줄 수 있다면 그 사람은 다시금 용기를 얻어 새로운 희망찬 삶을 시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안정희 선생님은 저에게 그런 분이십니다.

돌아오는 내내 생각 했습니다.
나도 언젠가는 희망을 잃고 좌절하는 분들에게 안정희 선생님과 같이 따뜻한 마음으로 다가가 희망과 위로가 되어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안정희 선생님 감사 합니다.
선생님의 따뜻한 미소와 사회약자들에게 베풀어 주시는 진정한 존중과 배려의 마음 늘 잊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