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면접에서 탈락하고 상심에 빠져 하루하루 보내던중 답답한 마음에 무작정 고용노동센터로 찾아갔습니다.

취업준비생이다 보니 정신적으로 피폐해지고 너무 많이 힘들었는데.기본적인 취업과정 상담은 물론 다른 여러 조언들도 해주셨습니다.

상투적이거나 영혼없는 조언이 아닌 진짜 안타깝워 하시면서 진심어린 충고를  해주셨습니다.
내 마음을 알아주는 친구가 한명 생긴 기분이었습니다.
아름다운 미모만큼 마음씨도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또한 심리학 전공을 하셨다고 하셨는데, 제가 놓쳤던 전반적인 제 삶에 도움이 되는 말씀들을 해 
주셨습니다.
생활태도,긍정적 마인드,자립심,진로선택,다양한 케이스 등등 많은 부분들을 들었습니다. 
오랫동안 이야기를 나눴는데 이렇게 살아온 제가 미안할 정도로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들려주셨습니다.

우연찮게 고용노동센터를 찾아간 것을 계기로 저는 제 삶을 반성하고 고쳐나가는 삶을 살고 있고,추천해주신 책도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마음은 밥이라도 사드리고 싶고,맛있는것이라도 사드리고 싶지만, 이렇게 글이라도 남김니다.
제가 누군가를 칭찬하고 표현하는게 참 인색했던 성격이라 이렇게 글로 남기기도 어색하지만 용기내어 칭찬글 처음으로 올려봅니다.

대구고용센터 성숙희 상담사님을 칭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