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병원 시설과에서 정규직으로 잘 생활하고 있습니다. 
아파트 감단직 분들의 처우가 개선 되어졌으면 하고 소망해봅니다. 

공부할 목적으로 아파트를 갔는데 2015년4월15일 면접보고 
15일 기다려달라고 해서 29일 자기네들 수도 검침하느라고 사람 모자란다고 
출근해달라고 해서 운동화 들구 가서 좀 갈아신고 하면 안되냐고하니 구두신고 
그냥 하자더군요. 거기 계장분이 그아파트 20년 있었다는데 

소장도 과장도 직위체계 다 무시하시고 자기가 왕이시더군요 

아파트 자치관리도 문제가 참 많아 보였습니다. 

격일제 근무가 아닌 (일주일 주간 근무하자 했다가 또 말이 바뀌는겁니다. 
한달간 주간) 근무하자고 해서 5월1일 5월2일 근무를 연달하면서 
참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보름을 기다려서 얻은 직장이 ... 아... 나의 선택이 잘못 된것은 아닐까 하고 반문했습니다. 

다행이도 타임펀치를 사진찍어둔게 있어서 담당 부산노동청 근로개선지도1과 김재규
선생님께 보내드렸습니다. 

중재를 해주셔서 12만원 저쪽에서 제시하는걸 19만원까지 계산해서 받았습니다. 
격일제로 계산하면 조금 복잡해지니 양보할거 하라고 하셔서 그렇게 했습니다. 

꼴랑 삼일 일한거지만 계약서 쓰자는말도 안하고 줄생각도 안하고 있다가 
전화해서 물어봐도 무급 어쩌구 하길래 그냥 접수하고 신고했습니다. 
(한달이 끝나갈때 신고했고 아직도 저쪽은 제 통장번호도 물어보지 않네요)

이런 자치 관리 아파트는 사람 하대하고 하는부분에 정당하게 느껴봐야할거 같습니다. 

마음같아서는 돈이고 머고 필요없고 끝까지 형사처벌을 하고 싶지만 

소장분 온지 석달 과장분온지 한달 그리고 동네분이고해서 
좋은게 좋은거라는 마음으로 그냥 진정취하서 지금 막 사인하고 작성해놓고 
내일 팩스로 보내기전에 감사하다는 글을 남깁니다. 

마음같아서는 직접 찾아뵙고 음료수 박스라도 전해드리고 싶지만 
공무원 법에 접촉될거 같아 이렇게 마음을 전해봅니다. 

내년에는 최저임금도 많이 오르고 
아파트 종사하시는분들 시설관리 종사하는분들 기술직이 대우받는 한해였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