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ampquot칭찬합시다&ampquot 같은 사이트나 게시판이 있으면 꼬옥한번 써야지 하고 생각했었는데 오늘에서야 이글을 쓰게되네요^^
작년에 다니던 직장이 없어져버려 실업급여 신청을 하러가게되었어요. 저도 이젠 나이도 많고 해서 구직을 하는게 생각보다 쉬운일이 아니었어요.. 매달 창구에 방문하면서 느낀점이지만, 조미진님은 항상 민원을 자기일처럼 안타까워하고 진심으로 격려해주는것 같아 참 감동을 받았어요.. 저를 상담하시는동안 걸려오는 전화를 받을때도, 제가 듣기에 나이많으신분들이 말귀를 잘못알아듣고 좀 답답한 통화임에도 불구하고, 그분들 편에서 성질한번 안내시고 그때마다 그분들 입장에서 대해주시는것같아서 다시한번 마음이 따뜻해지는걸 느꼈구요.. 번호표를 뽑고 제순서를 기다리는 동안에도 민원을 대하는 태도를 보면 참 한결같이 좋은분이라는걸 느꼈습니다. 요즘 청년들이 공무원이 되려고 어렵게 공부하는것을 보면서도 공무원이 되려면 문제하나 더맞추고 덜맞추는것보다 저런 심성을 먼저 기르는것도 참 중요하겠구나 라는 생각이 먼저들더군요... 아무튼 저도 마지막 실업급여를 받을때까지도 취업이 되질않아 고생했었는데 취업성공패키지라는 프로그램도 안내해주셔서 다행이 좋은회사에 취업도 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 제가 다니는 회사에도 매우만족하구요.. 이모든 출발이 마산고용안정센타 3번창구로부터 시작되었잖아요.......ㅎㅎ 아무튼 이런 마음씨가 따뜻하고 친절하신 공무원을 만날수 있게되어서 저에게 행운이었던것 같아요......
조미진님을 다시한번 칭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