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서울 북부고용센타에서 명예상담원으로 근무하였습니다. 김대원팀장님 소속 팀원이었습니다.

팀장님께서는 지도력, 전문성 친화력 등 모든 덕목을 갖추신 훌륭하신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근무할 때는 다른 직원분들이 주관적이라고 혹시라도 생각할까봐 조직을 떠난 지금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팀장님 께서는 지체장애가 있으십니다. 출퇴근 시에 보조를 받으셔야 해서 제일 일찍 출근하시고 제일 늦게 퇴근하시는 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도 많이 하십니다.- 아니 다양한 직무경험으로 일도 많이 하십니다.

고용노동부의 목표를 확실히 실천하시고자 하십니다. 
항상 계획적이시며, 경영감각이 뛰어나십니다. 팀원 개개인의 능력을 파악하시어 능력에 &ampamp#47583도록 팀의 업무를 팀원들이 하도록 하시며, 일한만큼 평가와 인정 신뢰로  팀원의 사기를 북돋아 주십니다.

팀장님께서 교육이나 출장 등으로 자리를 비울 때 소극적으로 태만하거나 조금 쉬는 것이 아니라 팀장님 오시면 자랑거리 만들려고 오히려 더 적극적으로 일을 찾아서 스스로 합니다.

교용노동부의 정책을 알려주시며 쓴소리라고 생각하시면 금방 마음이 불편하시어 다독여 주시고 간식도 챙겨주시는 다정다감한 면도 있으십니다.

유사시 혹시 민원인과의 불편한 관계가 발생하면 전면에서 방패가 되어 해결해 주십니다. 그리고 젊은사람들을 이해하시려고 시대감각에도 앞서나가십니다. 직원들에게 애칭도 지어주시고 유머감각도 풍부하십니다.

하루는 &ampquot훌륭한 팀원들과 같이 일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시다&ampquot라고 오히려 저에게 말씀하시더군요. 팀장님께서 저희를 그렇게 이끌어 주심이 아닐까요: 그 동안  창의적이며, 즐거운 직장에서 많이 배우고 행복하게 근무하다가 떠납니다. 팀장님 정말 감사합니다.
2015. 01. 02. 
김 경 화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