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이 넘은 나이로 여태 전업 주부로 살다가 

갑작스런 남편의 사고로 재산을 탕진하고 월세로 이사와 정신을 추스리고

집안의 보탬이 되고자 일자리를 찾다가 

대형마트의 시식알바 자리를 구해 1년 8개월동안 열심히 일하였습니다 

시식알바도 매출과 연관되는지라 매출이 줄다 보니

근무일수 축소로 급여가 많이 삭감되어 부득이 다른 일자리를 알아 보게 되었습니다  

회사에서 강제퇴직은 아니었기 때문에 고용실업급여를 기대하지 않았으나 

부산지방고용노동청산하 고용센타  11번 창구 안지선님의 자세한 설명과 상담으로 

저에게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추운 겨울...............

아들의 만성 희귀질환도 치료중이기 때문에 경제적으로 많이 곤란하던 중에 

고용급여를 탈 수 있어서 따뜻한 겨울나기로 비록 몸은 춥지만 마음만은 한없이 행복합니다 

관청이라는 높은 문턱을 넘어서 국민의 종복이라는 공무원의 실천을 보여준 

안지선님을 칭찬해 드리고 싶습니다 

&ampquot안지선님 고맙습니다 새해에도 항상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ampqu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