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6년간 정왕동에서 반려견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어릴때 사고 후유증으로 허리디스크를 얻어서  오랜시간 서있지도 앉아있지도 못해 파트타임으로 하루하루 버티며 
살고 있는 와중에  시흥고용센터  신현자 주무관님을 만나게 되었어요.
혼자서 여러가지 생각들을 해도 정리가 안되던 제 앞으로 닥친 일들이 주무관님을 만나면서부터 하나씩 하니씩 
정리가 되기 시작했어요.  여러 취업준비하시는분들을 위해  하루종일  상담하시느라 지치셨을법도 하실텐데
정말 제 눈물샘이 터질정도로 따뜻하게 상담해주셨어요. 그냥 직업의식으로 하시는게 아니라 제 어려운 사정을 함께 공감해주시고 안타까워해주시고 상담중 저에 방정맞고 철없는 눈물에 티슈도 건내주시고 진심으로 옆에서 다독여주는 온기를 느낄수 있었어요. 코로나로 눈만 볼수있었지만 신현자 주무관님에 목소리는 이상하게 사람을 차분하고 편안하게 만드는것 같아요.  이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코끝이 찡하네요. 오늘도 저에 미래를 위해 주무관님과 약속한 일들을 지키기위해 일찍 눈을 뜨고 운동을 나가보려 합니다. 아직 살아도 되겠다는 희망이 생겨 앞으로가 설레고 든든하네요~ 
신현자 주무관님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좋은 일들만 가득하길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