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고용노동지청(지청장 피해근)은 사업주와 근로자 그리고 여수시 관내 시·군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을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은 여수지방고용노동지청, 지방자치단체(여수, 순천, 광양, 고흥, 보성 등 5개 시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남동부지사 등 공공기관과 노사단체, 업종별·직종별 협의회, 지역 언론사 등 민간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합동 협의·집행기구로서 안전문화 실천운동을 전개한다.
 
여수고용노동지청은 아직도 우리 사회에 만연한 ‘빨리빨리’ 문화 등 안전불감증을 획기적으로 전환하고자 그 간 처벌과 단속 중심의 타율적 규제와 정부중심의 일방적·형식적 홍보보다는 참여와 협력을 통한 안전문화 실천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 산업현장과 일상생활 속에서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활동을 지원하는「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을 구성·운영하기로 한 것이다.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은 여수고용노동지청장이 추진단장이 되어 운영을 총괄하고 공공·민간 등 다양한 기관들과 함께 3월 초 발대식을 개최한 뒤 캠페인, 지역행사, 홍보물 배포, 현장 합동 점검 등 지속적인 현장 밀착 홍보활동을 통해 사업주와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향상시켜 안전주체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피해근 여수고용노동지청장은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의 지속적인 활동으로 우리 사회 전반에 안전의식이 내재화되고 안전문화가 범국민적인 안전문화 실천운동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