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최근 국내 발생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있고 감염재생산지수도 증가하고 있어, 고용허가 사업주 및 외국인근로자 모두가 방역관리에 경각심을 가지고 대응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2. 하지만, 고용허가 사업장에서 외국인근로자들의 지역 간 이동, 식당·유흥주점 방문, 주말 모임 등과 같은 소규모 지인 접촉 등을 통해 사업장 내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고, 외국인을 고용하고 있는 사업장의 방역수칙 위반 신고 사례가  접수되고 있습니다.

3. 고용허가 사업주께서는 외국인근로자들의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이동, 지인접촉 및 소규모 모임 등을 최대한 자제하고, 사업장과 기숙사 등에서 기본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붙임의 자율점검표를 통해 자체적으로 방역점검을 실시하여 방역 취약요인을 제거하는 등 방역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외국인 확진 및 방역수칙 위반 사례>
1) 고용허가 사업장 외국인 감염사례
ㆍ충북 음성 제조업 사업장에서 21명(E-9 10명), 전북 익산 농업 사업장에서 13명(E-9)이 확진되었으며,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나 2개 사업장 모두 외국인이 경인지역 방문 후 사업장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
ㆍ기타 경남 김해, 대구 달성, 충남 당진 사업장 등에서 지속적으로 E-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감염경로는 유흥주점 방문, 주말 외국인 모임, 지인 접촉 등과 같은 소규모 접촉을 통해서 확진
2) 외국인 방역수칙 등 위반 신고사례
ㆍ공사 현장 출근 시 마스크 미착용 상태로 발열체크도 하지 않고 현장 방역도 제대로 하지 않아 불안(부산 사상구)
ㆍ외국인근로자 20여 명이 사업장에서 마스크 미착용한 상태로 밀폐된 공간에서 물건을 나르고 포장작업을 하고 있어 위험(경기 포천)
 
붙임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자율점검표 1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