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용노동부 고양지청(지청장 김정호)은 임금, 근로시간, 휴일, 휴가 등 주요 근로조건을 둘러싼 노동분쟁을 예방하고 신뢰와 상생의 일터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2013.05.29. 한국노총 경기서북부지역지부, 고양 및 파주상공회의소 등 노사단체 를 비롯하여 취약근로자를 다수 사용하거나 협력회사가 많은 LG디스플레이(주) 등 11개 기관과 「근로계약서 주고받기 운동」 발대식을 갖고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 고양지청은 지난 2013.05.10. 고양시 꽃박람회장 캠페인을 시작으로 5.22. 이동인구가 빈번한 마두역 등 전철역 출퇴근시간대에 캠페인을 전개한 바 있고,
2013.05.23.에는 한국노총 경기서북부지역지부가 주최하고 고양시 등이 후원하는 고양시 호수공원 근로자가요제 행사장에 참석한 30여개 업체 노사 및 유관기관 관계자, 일반 시민 등 250여명을 대상으로 근로계약서 작성, 교부의 중요성에 대한 전 국민적인 인식공유 및 확산을 위해 근로계약서 주고받기 운동 동참 1만명 서명운동을 실시하였으며,
이후 6월까지 매주 캠페인 및 1만명 서명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 근로계약서를 작성·교부하지 않는 것은 임금 등 일한 대가를 제대로 지급받지 못하게 하고, 당사자간 분쟁의 자율적인 해결을 어렵게 하는 등 사업주와 근로자간 다툼의 주요 요인이 되어 왔다.
○ 고용노동부 고양지청장은“노사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일하는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서면근로계약 문화가 정착되는데 노사 단체 및 대규모 사업장들이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