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이나 방송에서 어른들이 파업을 일으켜 공장에서 물건을 만들지 못하고 있다는 뉴스를 본 적이
있지요? 파업이 일어나면 회사는 물건을 생산하지 못하고 시장에 내다 팔지 못하니 손해가 많이 나고
수출을 못하게 되니 국가적으로도 큰 손실이 됩니다.
물론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들도 월급을 받지 못하게 되니 손해가 많게 되지요.

이렇듯 근로자들과 회사는 물론 국가 경제에도 도움이 안 되는 파업과 같은 일이 가능하면 발생하지
않는 것이 좋겠지요.어린이 여러분들도 친구들과 사이가 나빠져서 서로 말도 안하고 지낼 때가
있잖아요.

하지만 중간에서 또 다른 친구가 화해를 시켜주려고 노력하면 훨씬 빨리 다시 친해지잖아요?
어른들도 마찬가지랍니다.근로자와 회사가 사이가 안 좋아서 파업과 같이 싸움을 하면 "고용노동부"가
나서서 화해를 시키려고 노력한답니다. 아예 싸움이 나지 않고 서로가 사이좋게 지낼 수 있도록 돕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이제 근로자와 회사가 하나가 되어 합심해서 노력하지 않으면 선진국의 다른 더 크고
훌륭한 회사들과 경쟁에서 이길 수 없기 때문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