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일 부산 고용노동부 북부지청을 아들 진정서 관련 업무 처리차 방문했다. 담당자는 강민주 감독관님이었다. 진정서를 인터넷으로 제출하는 바람에 등록 버튼을 여러번 눌러 여러 통의 진정서가 제출 되었다.  인사 드리고 먼저 사과 먼저 했다. 웃음으로 맞아 주었다. 진정서를 작성하는데 방법을 몰라 수치 계산에 착오도 있었다. 하나하나 친절하게 고쳐주면서 일을 마무리 하고 앞으로 진행될 과정을 소상히 설명해 주었다. 팜프릿 자료도 챙겨주며 법적인 문제는 경비가 들지 않는 법률지원센터까지 소개해 주었다. 12시가 넘어 점심 시간 인데도 마무리까지 친절하게 해 주신 분!. 진정 자체로 기운이 빠진 상태였는데 결과가 어떻게 나올 지 모르지만 전문적인 지식과 친절로 도와주어 추운 날씨였지만 추운줄 모르고 집으로 돌아 왔다. 참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