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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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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복수노조 사업장의 노사관계 안정화에 힘쓰신 조맹현감독관님을 칭찬합니다.
등록일
2018-11-14 
등록자
 
해당관서
대구서부지청 
해당공무원
조맹현 
공개범위
실명공개
민주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 대구지역지회 지회장 차차원입니다. 
대구지역지회는 2017년 삼성공업분회와 한국SOG분회가 통합하여 출범하였습니다. 2018년 11월 현재 7개 사업장의 분회 및 현장위원회로 성장하였습니다.(조합원 580명) 

노동부 근로감독관 모든 사람들이 열심히 자신의 업무를 진행하지만, 그중에서도 조맹현 감독관님은 2017년 한국OSG분회 설립과 8개월이 넘는 기간동안의 지난했던 단체교섭 합의과정에 노사간 이견을 조율하기 위해서 엄청난 노력을 하였습니다. 노사간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합의점을 도출하는 과정을 위해 꼼곰하게 현장을 챙기는 감독관이었습니다. 특히 한국OSG 사업장의 경우 여사원에 대한 성희롱, 차별문제 그리고 비정규직, 나아가 복수노조 사업장이라는 엄청나게 어려운 현안이 있었던 노사관계였습니다. 노동조합 입장에서는 노동부의 적극적인 지도가 절실했던 사업장이었습니다. 이러한 조건에서 비정규직을 전원 정규직화 시키는 합의를 이끌었고, 여사원에 대한 차별을 시정하고 가해 당사자를 격리시키는 과정에 법과 원칙에 따라 처리하는 것은 물론 노사간 입장을 조율하기 위해서도 노력하였습니다. 
그리고 2018년 올해에는 성서공단에서 노동조합 조직이 아주 어려운 소규모 영세사업장에서 노동조합이 2군데(각 조합원 19명, 20명) 생겼고, 영세한 조건에서 노사간에 대화로서 해결할 수 있도록 지도하여 별도의 쟁의행위 없이 합의에 이르도록 노력해주었습니다.   
또한 대구 대표 주류업체인 금복주의 경우 기존 한국노총 사업장이었만 민주노총 금속노조가 설립되어 복수노조가 되었고, 내부적으로 불법파견의 혐의가 있는 비정규직이 다수인 사업장에서 금속노조 금복주분회 설립이후 비정규직 전원정규직화를 지도하고, 노사간 타협을 이루기 위해 밤늦은 시간까지 대기하며 마지막 교섭을 조율하였습니다.

민주노총 금속노조의 지회장으로서 개별 감독관님을 칭찬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 노사관계에서 여러 어려움이 있지만 그래도 끊임없이 대화하고 상대의 입장을 이해하기 위해 경청하며, 해결을 위해 발로 뛰었던 감독관님의 모습에서 노동부 공무원의 표상을 보는 것 같이 항상 고마운 마음이 있었습니다. 우연히 노동부 홈페이지에 글 올리는 것이 있다는 것을 오늘 알고, 두서 없지만 글을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조맹현 감독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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