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서정 고용노동부차관은 9월 27일(금) 13:40, 전주고용복지+센터에서 소속·산하 기관 혁신업무 담당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적극행정·정부혁신 현장 이어달리기" 행사를 가졌다.
고용노동부는 최근 정부가 큰 관심을 갖고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적극행정’과 ‘정부혁신’의 분위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장·차관이 직접 우수기관을 찾아가서 격려하고, 현장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질의.응답 등을 통해 사례를 학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네 번째 마련된 자리로, 고용노동부 자체 경진대회에서 2018년 정부혁신과 2019년 적극행정 ‘우수상’을 수상한 전주지청에서 ‘중앙-지방 협업을 통한 "로컬 JOB센터"  구축으로 농촌 일자리 성과 창출’ 사례를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추진 과정에서의 애로와 문제 해결 경험 등에 대해 질문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사례 추진 부서에는 소정의 격려금을 전달하고, 지청 직원 전체에게 “혁신이 쏜다” 차원에서 간단한 간식도 제공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지난 8월에 고용노동부 소속·산하 기관을 대상으로 개최한 "공공서비스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관에 대해 시상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고용정보원, 근로복지공단에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함께 최우수상은 포상금 150만원, 우수상은 100만원을 각 수여하였다.

임서정 차관은 “일선 실무자들이 선의를 가지고 한 일이면 결과가 좋지 않더라도 비난이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심리적 안전감’을 주는 공직문화와 제도를 만드는데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하면서, 일선 현장에서도 “No”를 외치는 소극행정 보다 “Yes”라고 우선 말하고 해결 방법을 고민해서 새로운 시도를 하는 적극행정을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임서정 차관은 동 행사 전에 고용노동부 신규 직원들의 혁신 모임인 "새내기 혁신 참견단" 과 오찬을 갖고, 주제에 제한 없이 ‘Talk~ 터놓고 말하는 차관과의 대화’ 시간도 가졌다.
"새내기 혁신 참견단" 은 전주에서 9.26.(목)~27.(금) 1박 2일간 워크숍을 진행하면서 혁신 해커톤 회의, 팀웍 빌딩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혁신 활동을 수행 중이었다.
오찬 자리에서 신규 직원들은 ‘지치지 않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차관님만의 비법’이나 ‘고용노동부 직원으로서 특히 요구되는 역량또는 자세’ 등에 대해 질문하고, “경직된 공직문화 개선을 위해 본부-지방 간 교류와 소통 활동을 강화해 달라”고 하거나, ’악성 민원 등 특별민원으로부터 직원 보호 방안을 강화해 달라‘는 등 건의 사항도 밝혔다.


문  의:  혁신행정담당관  박은경 (044-202-7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