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시, 전라남도 순천시, 대전광역시 등 16개 선정
청년관계망 형성, 심리상담, 취업.창업 지원 등 프로그램 운영비 지원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는 3월 11일에 청년센터 운영 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된 16개 지방자치단체를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지자체는 서울시 동작구, 서울시 금천구,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 고양시, 경기도 시흥시, 경기도 수원시, 강원도 원주시, 대전광역시, 충청북도, 대구광역시 동구, 경상북도 포항시, 부산광역시, 경상남도, 전라남도 영광군, 전라남도 순천시이다.

용노동부는 각 지자체에서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최대 1억 8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선정된 기관들이 청년센터를 잘 운영할 수 있도록 운영인력을 대상으로 한국고용정보원과 함께 공동연수.상담 등을 제공한다.

이번에 선정된 16개 자치단체들은 스스로 세운 운영 계획에 따라 청년 정책의 통합 안내, 취.창업 역량강화, 청년 활동(동아리, 소모임 등) 활성화 지원 프로그램과 같은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전라남도 순천시] 청년이 만드는 청년희망생태계 조성
순천시는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순천시카카오톡 등)를 운영하고, 청년정책 통합 홍보물 등을 활용하여 청년정책을 홍보하고,청년멘토링 사업(멘토 48명 확보), 일자리 카페(직업상담사 1명 상시 근무), 청년협의체 등을 운영하여 청년들의 역량을 높힌다.
또한, 청년활동포인트제, 청년커뮤니티지원사업 ‘청년UP’, 청년대상 맞춤형 프로그램 ‘꿈청시리즈’(꿈청특강, 꿈청식탁, 꿈청극장 등)로 청년활동과 관계망 강화를 돕는다.

[경기도 수원시] 청년! 신나고 호감가는 더 큰 수원
수원시는 자신만의 진로설계 포트폴리오를 제작.발표하는 ‘진로설계학교’와 청년과 기업, 대학 간 협력 및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지원하는 ‘수원청년 UP클라우드’사업으로 진로 탐색을 지원하고,청년의 해외 취업지원을 위한 ‘글로벌 수원청년’과 취？창업지원프로그램인 ‘취업의 길’, ‘창업의 길’을 운영한다.
또한, 멘토？청년소그룹 만남으로 청년문제와 지역현안 문제를 발견하는 ‘수원청년 On Air‘, 전문교육을 통해 자신의 삶과 고민을 랩으로 완성하는 ’마음의 소리‘ 프로그램으로 사회참여 역량 강화를 돕는다.

전국의 청년센터 및 운영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와 참여 방법 등은 고용노동부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청년센터(www.youthcenter.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용노동부 김성호 청년여성고용정책관은 “자치단체 청년센터를 이용하여 지역 청년들이 청년정책에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취？창업 역량과 사회참여 역량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문  의:  청년고용기획과 김진웅 (044-202-7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