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고용동향 궁금증 풀이

<2018년 고용동향 궁금증 풀이> 2018년도 취업자수 증가가 부진했는데, 왜 인구수가 중요하다는 건가요? - 노동공급 측면에서 한 나라의 고용규모는 생산이 가능한 인구의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 ‘고령사회’, ‘인구절벽’과 같은 말은 많이 들어보셨죠? 저출산·고령화가 심화됨에 따라, ‘18년에 이미 우리나라는 노인인구가 전체 14%를 웃도는 고령사회에 진입하였습니다. 이런 인구 구조의 변화는 우리 사회 곳곳에 영향을 끼칠 뿐 아니라 취업자수 증가 등 고용지표에도 영향을 줍니다. ----------------------------------------- 생산가능인구수의 변동에 따라 취업자 규모도 변동하는 추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자료: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이 추세를 볼 때 향후 고령 취업자 증가의 편중이 심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측면에서 인구변화와 취업자수 변화를 동시에 반영하는 고용률 지표를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 장래추계인구로 본 18년 생산가능인구는 노동시장 유입인구(15세)에 비해 유출인구(65세)수가 많아 전반적으로 5만2천명 감소하였습니다. 자료: 통계청, 장래인구추계 우리나라는 앞으로도 급격한 생산가능인구 감소가 예견됩니다. 인구요인 이외에 고용부진의 다른 원인도 있나요? - 물론 주요 산업의 부진도 주요한 원인입니다. 주력산업 구조조정의 영향으로 취업자 감소폭 확대 (-5.6천명) 건설투자 부진으로 건설업 취업자 증가폭 둔화(+4.7만명) 시장포화, 통신판매 확대 등으로 도소매업 취업자수 감소(-7,2만명) 시장포화와 중국관광객 회복 둔화(-4.5만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