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지방노동청 의정부지청 일산고용지원센터(소장 권기섭)는 관할 고양시·파주시 관내 2006년도 2분기까지의 신규 실업급여 신청자수가 총 7,212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430명(6.3%)증가했다고 밝혔다.
□ 이와같은 실업급여 신청자수 증가에 따라 실직자들에게 지급되는 실업급여액은 237억원으로서 전년 동기 대비 30억원(14.5%)이 증가하였다.
□ 2006년도 2분기까지의 실업급여 신청자들의 이직유형을 분석해 보면, 매출감소나 사업부서 폐지로 인한 권고사직 등 회사사정으로 인한 퇴직이 4,087명으로 전체의 56.7%를 차지하였으며, 다음으로 계약기간만료 및 공사종료 1,123명(15.6%), 경영상 해고 591명(8.2%), 폐업·도산 353명(4.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 특히, 매출 감소 등 회사사정으로 인한 퇴직비율이 1분기에 비하여 5.0% 상승함으로써, 여전히 경기악화로 인한 근로자들의 고용불안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 연령별 분포를 보면, 30대가 2,496명으로 전체의 34.6%로 가장 많았으며, 40대 1,775명(24.6%), 20대 1,488명(20.6%)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