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고용노동부 포항지청 관내 근로자 금탑산업훈장 수상
- 2019년 근로자의 날 맞아 지역 근로자 3명 정부 포상 -
 
○ 2019년 ？근로자의 날？을 맞아 고용노동부가 시행한 정부 포상에서 포항 소재 철강제조업체인 “현대제철㈜ 포항
   공장” 김석준 기장이 산업훈장 최고등급인 금탑산업훈장을, “㈜선안” 조은구 주임이 대통령 표창을, “㈜포스코
   플랜텍” 박정수 과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 근로자의 날 정부 포상에서 포항지청 관내 근로자가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하게 된 것은 처음이며, 대통령 표창과
    국무총리 표창을 한꺼번에 수상하게 된 것은 어려운 경영환경에서도 자기개발 노력과 근로조건 개선, 상생협력을
    위해 애써온 근로자를 적극 발굴해 낸 결과이다.

○ 이번에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한 김석준 기장은 한국전쟁 당시에 총상을 입은 아버지를 대신하여 동생의 학업을
    지원하기 위해 현대제철 포항공장(舊 강원산업)에 입사하여

- 39년 동안 현장에서 기계정비 업무를 담당하며 열악한 작업환경 속에서도 꾸준히 자기 개발에 힘써 현대제철1호
  기능장, 대한민국명장, 기능한국인, 국가품질명장 등에 선정되었다.

- 직업훈련교도소·폴리텍대학·협력업체 등을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수기집(배우고 나누면 더 커지는 것이
   기술입니다) 및 방송활동으로 직장생활 과정에서 자기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첨부 참조)

○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조은구 주임은 30년간 제철정비업무를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포스코가 선정하는 ‘올해의
    정비명인’으로 선정되기도 하였으며, ‘18년 8월 발생한 설비 가동중단 상황에서 신속하고 완벽한 복구작업 실시로
    150억 이상에 달하는 손실비용을 절감하기도 하였다.

- 사내 우수제안인으로 시니어들의 고용창출을 위해 ‘단기 재고용 방안’ 마련, ‘리더수당’ 신설 등의 아이디어를 제공
  하고, 협력업체의 교육 및 기타지원 증대, 특별채용 건의 등으로 상생협력에도 큰역할을 하였다.

○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박정수 과장은 22년간 안전, 보건관리업무를 수행해 온 근로자로서 임직원 건강관리 및
    건강증진업무를 지속적으로 개발, 발굴하고, 일하는 방식 개선, 제안 적용을 통해 생산성 향상에 기여 하였다.

- 특히, 2017년 남성 육아휴직 정착과 장시간 근로개선 등 함께 일하기에 노력한 결과, 회사가 여성가족부로부터
  일생활균형 우수기업 대통령 표창 수상 및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데 크게 기여 하였다.

○ 이정인 포항지청장은 “근로자의 날을 맞아 지역내에서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성실하게 땀 흘려 오신
    근로자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라고 하며,

- “앞으로도 근로자가 자기개발을 할 수 있도록 직업훈련을 장려하고, 사업장에 대해서는 근로자가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토록 지도하여 지역내 숨어있는 유공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편, 고용노동부는 매년 ？근로자의 날？을 맞아 산업 현장에서 성실하고 창의적인 자세로 일하며 상생의 노사
    관계를 통해 기업 및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인물들을 발굴하여 정부 포상을 실시하고 있다.

붙임: 보도자료 1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