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포항․경주 기업들 “일家양득” 노력 더해야!
- 휴가․유연근무 활용, 불필요한 회식․야근 줄이기, 육아부담 나누기 등
□ 포항․경주지역 기업들은 근로자 자기계발 지원, 알찬 여가 사용하기, 회의시간 줄이기를 통한 생산성과 업무효율 높이기 등의
   프로그램을 많이 활용하고, 탄력근무 등 휴가․유연근무 활용도 높이기, 정시퇴근 등 불필요한 회식․야근 줄이기, 육아휴직제도
   활성화 등의 프로그램 도입을 희망하거나 검토 중인 곳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대구고용노동청 포항지청이 지난 3. 10~3. 24까지 관내 100인 이상 주요기업을 대상으로「일하는 방식․문화 개선 운영실태」를 설문조사한
   결과이다.
□ 이 설문조사에 응한 105개 기업 중 92개소가 근로자 자기계발과 관련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78개소가 알찬 휴가 사용하기,
    68개소가 생산성 및 업무효율성 높이기 프로그램을 각각 운영하고 있다고 답하였다.
◦ 그러나 휴가․유연근무 활용도 높이기는 38개소, 불필요한 회식․야근 줄이기는 46개소, 육아부담 나누기는 50개소만 운영하는
   것으로 답하여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였다.
◦ 또한 이들 프로그램을 운영하지 않는 기업들은 연차휴가 사용 촉진, 육아휴직제도 활성화, 탄력근무 및 정시퇴근 등을 가장
  많이 활용할 계획인 것으로 답하여 이들 프로그램 활용과 관련한 지원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 「일하는 방식․문화 개선」은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일하는 방식과 문화를 개선하여 일(work)과 가정(개인의 삶)의 균형을
   이룬다는 취지로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일家양득”캠페인의 핵심으로, 포항지청은 탄력근무제 및 교대제전환, 육아휴직제
   활성화 및 대체인력채용제도 도입 등을 희망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일자리 종합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일자리함께하기
   지원금, 출산전․후휴가 및 육아휴직급여 지원금, 출산육아기 대체인력지원금 등 다양한 고용보험제도를 연계한 지원을 강화
   할 방침이다.
□ 포항지청 김사익 지청장은 “일家양득형 일하는 방식과 문화로 개선하면 근로자들이 행복을 느끼는 일터가 될 뿐만 아니라
   기업의 생산성도 높일 수 있다”면서,
◦ “우수기업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정부포상 추천, 고용보험 지원금제도 연계 등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일家양득 문화를 확산
   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붙임 : 보도자료 및 참고자료 각 1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