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산재예방지도과 최영빈 감독관입니다.

1. 우리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18년부터 충격적인 사고*를 직·간접 경험한 근로자가 트라우마 증상을 극복하여 정상적인 일상에 복귀하도록 지원하기 위하여 전국 13개소에 직업트라우마센터를 설치하여 무료로 운영('23.6월 기준)하고 있습니다.
 * 중대산업사고 등 중대재해, 동료의 자살, 직장 내 괴롭힘, 성희롱·성폭력, 고객의 폭언·폭행 등

2. 직업트라우마는 일터에서 발생한 중대재해나 이에 상응하는 사건·사고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후 나타나는 심리적, 신체적 반응(공포, 불안, 슬픔, 불면증 등)을 뜻하며,이를 적절하게 관리하지 않으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로 이어져 일상생활이나 직장생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3. 더불어 우리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50인 미만 사업장 근로자의 건강상담 및 관리지원을 위해 근로자건강센터(분소)를 설치하고 다양한 직업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4. 이에 상담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외국인 포함)근로자에 대하여는 직업트라우마센터, 근로자건강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첨부파일의 리플렛을 활용하여 적극 안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