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이 무분별한 자영업 창업풍토를 개선하기 위해 창업 전 단계에서 창업 후 사후관리 단계까지 전 분야에 걸쳐 패키지형 창업지원을 실시한다.

중기청의 ‘5단계 창업지원’은 창업예정자를 선정해 컨설팅?교육?현장실습?보증지원?사후관리의 단계로 이루어지며, 추진 주체는 중기청 산하의 지역 소상공인지원센터가 맡게 된다.

대상은 신용 상태가 양호한 요식업, 서비스업, 도소매업, e-비즈니스 등 4개 업종 창업 예정자. 올해는 시범적으로 서울, 경기, 인천, 부산, 광주, 대전지역에서 지역별로 50명씩을 선발, 이달 말부터 12월 말까지 2개월간 교육과 실습 등의 과정을 실시한다.

중기청은 “창업 적성검사, 입지 및 업종 선정, 고객관리 방안 등 창업 전 단계에서 창업 후 단계까지 모든 과정에 걸쳐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교육과 실습이 끝나고 창업을 할 경우에는 지역신용보증재단을 통해 5000만원까지 특례보증을 지원할 방침이다.

문의는 소상공인지원센터 홈페이지(www.sbdc.or.kr) 또는 상담전화(1588-5302)를 이용하면 된다. 접수는 21일까지.

자료출처 : 조선일보 박순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