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5년 7월말 기준으로 부천·김포지역 재해율은 0.59%로 재해자 1,107명, 사망자는 23명 발생했다. 전국 평균 재해율 0.44%에 비해 34.1%, 경인지역 평균 재해율 0.52%에 비해서는 13.5%가 높다. 전년동기에 비해 재해율이 7.81% 감소되었지만, 상반기 재해감소율(전년동기대비)이 10% 이상을 유지한 것에 비해 감소폭이 저하되었다.

○ 업종별로는 제조업에서 전체재해의 67.1%(743명)를 차지, 2위인 건설업 12.1%(134명)과 비교해 5배 이상 재해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규모별로는 50인 미만 사업장에서 전체재해의 88.7%를 차지, 재해형태별로는 협착(28.5%), 전도(15.0%), 추락(9.8%) 등의 순서로 재해가 많이 발생했고, 추락재해가 30.1% 감소한 반면, 절단재해는 101.9% 증가하였다.

○ 이에 대해 부천지방노동사무소는 위험기계기구(프레스, 선반 등) 사용사업장, 외국인다수고용사업장, 외국인고용 유해물질사용사업장, 사망재해취약사업장 점검 등을 통해 산재위험이 높은 사업장에 대해 집중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감독관관리책임제를 실시하여 보다 실효성 있는 산재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