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여름철(6월~8월) 폭염으로 인한 온열 질환자가 발생*
* 최근 5년간(`18~`22년)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산재는 152명(사망 23명) 발생 

올해는 7월 집중호우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전국에 연일 폭염 경보가 발효되고 해당 기간에 온열질환 의심환자가 급격히 증가하는 가운데 올해의 폭염은 전세계적으로 사막의 선인장도 말라 죽일 정도로 사람의 건강을 위협하는 살인적 폭염이 예보되고 있으므로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등) 원인으로 산업재해가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습니다. 

* (재해사례)
<2022년>
 - `22.7월 대전 유성구 소재 건설현장에서 콘크리트 타설작업 중이던 근로자가 의식을 잃고 쓰러짐(사망: 열사병)
 - `21.7월 부산 기장군 소재 건설현장에서 근로자가 철근 절단작업 도중 쓰러짐(사망: 열사병)
 - `21.7월 경기 포천시 소재 건설현장에서 근로자가 롤러를 이용하여 지반을 다지는 작업중 쓰러짐(사망: 열사병)

<2023년>
 -(6.18) 울산 남구 소재 옥상 방수공사 작업장에서 실리콘 제거 작업 후 벽에 기댄채 쓰러짐
 -(6.19) 경기 하남 소재 대형마트 주차장에서 카트관리 업무 중 쓰러짐
 -(6.28) 경기 고양 소재 차량사업소에서 객실 청소작업 후 객실의자에 기댄 상태로 발견
 -(7.15) 제주 소재 건설현장에서 작업 중 쓰러짐
 -(7.21) 충북 청주 소재 건설현장(수해복구작업)에서 어지러움 호소하며 휴식 중 사망
 -(7.28) 경남 밀양 소재 방울토마토 농장 비닐하우스 철거작업 중 쓰러진 상태로 발견(사망)
 -(7.31) 충북 옥천 소재 건설현장(공사금액 약 5천만원)에서 철근작업 중 쓰러짐
 ※ (23년 온열질환 발생현황: 질병관리청) 7.29 현재 1,015명, 이중 사망자는 10명
    (논·밭, 비닐하우스 등 농업인 9명, 건설현장 1명)
 
우리지청은 8월 한달 동안 폭염 상황 대응 단계를 최고 수준으로하여 폭염으로 인한 야외 작업이 많아 열사병 등 온열질환 산업재해에 취약한 건설현장, 물류센터, 대형 유통업체, 농축산·어업 사업장(외국인 다수 고용) 등을 대상으로 폭염에 의한 온열질환 예방활동을 위하여 사업장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므로 폭염 취약 작업 사업장(현장)에서는 폭염 대비 온열질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하여 작업 전에 온열질환 예방가이드에 따른 자율점검 및 근로자 건강 자가진단을 실시하고 사업주는 열사병 예방 기본수칙[작업중지권, 물, 그늘(바람), 휴식, 무더위 시간대(14~17시) 작업 제한)]을 반드시 이행하여 온열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 열사병에 의한 사망도 중대재해처벌법 대상

아울러 기상청(날씨누리앱) 또는 뉴스를 통해 전파되는 폭염 특보(폭염 주의보, 폭염 경보) 상황을 주시하셔서 예방조치에 만전을 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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